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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언맨 3 리뷰 _ 스포작렬(영화안봤다면 노클릭)

<<아이언맨 3 리뷰>>

점점 진화하는 아이언맨,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지는 유일한 히어로 영화

 

 

 

 

난, 헐리우드 히어로물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헐크, 베트맨 등등등

생긴것도 각양각색이고, 각자의 비장의 무기도 각양각색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너무 비현실적이고, 착한 히어로들은 너무 매력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유일하게 나를 사로잡은 헐리우드 히어로 '아이언맨'

 

<아이언맨1>을 봤을때 그 방방떠오르던 그 기분이란!

 

아마도, 주변에서 '아이언맨' 안 좋아하는 여자란 없을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

모두 동일한 답은 아니겠지만, 나의 경우

너무나 섹시하다는것! 어쩜 이리 섹시한 영웅이!!!!

 

곰곰히 생각해보라,

그동안 히어로들은 물에 물탄듯...너무나도 평범했다

특히 스파이더맨, 슈퍼맨..극중에서 그들에게 반하는 여자들은 도대체 뭐밍? -_-;;

 

아마도 <아이언맨>이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특히 여성팬들이 많은 이유는,

 

부자이면서도, 섹시하고, 유머러스하고,

히어로임에도 불구하고 고민따위 진지하지 않다는점 아닐련지!

 

그럼, 이제 역대 외화 4위를 기록한 <아이언맨3>

개봉 18일만에 740만원 동원한 <아이언맨3>

아마도 외화 1위 <아바타>도 넘겨버릴 것 같은 <아이언맨3>

이제 볼만한 사람은 다 봤을것 같은 <아이언맨3>

 

그 스포일러 다량 담은 리뷰 시작해볼련다.

 

마지막 히든 영상 정보까지 까발릴려고 하니까,

아직 영화 안본 사람이라면 여기서 그만 창을 닫아주시길!

 

 

 

<아이언맨3>는 엄연히 따지면

<아이언맨2>의 바로 다음 이야기가 아니라,

<어벤져스> 다음 이야기라고 할수 있다.

 

<어벤져스>에서 그동안 유쾌발랄하던 아이언맨이 외계 악당들과 싸우면서

웜홀에서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면서 '자신도 죽을수 있다!'라는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고

그 후 6개월(?) 이후의 시점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초반 아이언맨은 뭔가 심각하고, 진지하고, 약간 우리가 기대했던 아이언맨과는 다른 모습이다.

 

잠도 못자고, 정신불안증세까지..

이런 설정때문에 <아이언맨3> 개봉전

네티즌 사이에서 "아이언맨3는 심각하다" "아이언맨이 변했다"라는 잘못된 스포일러가 돌았다.

 

우리의 아이언맨이 심각하다니!!!!!

 

좌절스러운 소식이었는데, 이는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되면서

그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니 매우 안심되었다!

 

처음에는 좀 심각했지만,

 

테러리스트 만다린이란 존재에게 공개적으로 집주소를 알려주며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선전포고 잘못했다가

궁궐같은 집이 만다린의 테러리스트 요원들에게 초토화되고

사랑하는 페퍼까지 죽을뻔한 위험을 겪으면서 우리의 아이언맨은 다시 정신을 차린다.

 

 

 

이 장면에서 설마설마 저 멋진걸 다 때려부수겠어?

라는 생각보다 먼저했던 생각은

 

설마설마 만다린이 바로 공격하러 오지는 않겠지?

그동안 아이언맨 집주소 몰라서 공격못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만다린 테러리스트가 공격오고,

저 멋진 집을 말그대로 깡그리 다 날려버리는 장면을 보는 순간

 

관객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반전(?)과 상상을 초월한 스토리 전개로

시선을 완전 사로잡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몰입도를 높였던 것은

 

정말, 이런 악당이라면, 테러리스트라면 아이언맨도 해결할수 없겠다 싶을

생물학적 무기 '익스트리미스' 설정은 아이언맨과의 대결 구조를 더욱 긴장감 넘치게 느끼게 하는데

크게 한몫했다.

 

생물학적 무기 '익스트리미스'에 설정에 대해서

"말도 안돼는 설정"이라고도 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상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초강력 악당 캐릭터가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으로 복제 가능하고

왠만해서는 죽지도, 타지도 않는다는 설정이

외계인보다 더 막강했다.

 

 

 

악당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것은

뭐니 뭐니 해도 악당 캐릭터를 아주 멋지게 소화한

가이 피어스 덕분일수도!

 

<메멘토>에서의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던 나머지

그 외의 영화에서 그의 얼굴을 특별히 생각나지 않는데

 

아마도 이제는 <메멘토>보다 <아이언맨3>를 떠올리게 될것 같다.

 

개인적으로, 체크 슈트가 너무 잘 어울렸어 ♡_♡ ;;;

 

그리고 정말, 후반부에서 입으로 불을 뿜어내며

괴물의 진수를 보여준 장면들에서는 잘못하면 손발 오그라들수 있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가이 피어스가 연기하니까 완전 몰입됐다능!

 

그만큼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주신!!!!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웠던 캐릭터가 바로 '페퍼'

 

히어로 영화가 늘 그렇듯,

영웅 옆에는 늘 금발미녀가 있고

 

아이언맨도 그런 공식을 철저히 지킨 캐릭터가 바로 '페퍼'다.

 

단정한 금발머리에, 완벽한 OL룩을 선보였던 페퍼

 

그녀도 <아이언맨3>에서는 몸소 직접 나서는 역할을 해주셨는데

그 역할을 위해 몸매 관리도 특별히 더 신경썼다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장면들이 후반에 마구 쏟아진다.

 

아이언맨3에서는 중간중간 관객의 뒷통수를 때리는 전개들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페퍼를 구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던 아이언맨이 페퍼의 손을 놓치는 장면이다.

 

"내가 잡아줄테니 나를 믿고 반대편 손을 놓아"라고 외쳤던 아이언맨.

 

우린 당연히 "아 이제 구하고 끝날껀가보네"였는데

 

어이없게,,,그리고 놀랍게도 아이언맨과 페퍼의 손은 엇갈리며 페퍼는 불구덩이 속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앞에 아무런 설정도 없었다면, 혹은 그걸 다 놓친 관객이라면 여기서 정말 가슴이 아팠을듯.

 

하지만, 이미 악당 가이 피어스가 그녀를 완벽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익스트리미스를 먹였기때문에

'아 불구덩이 속에서도 살아나겠구나'라는 안심을 하고

 

아이언맨의 눈물겨운 복수씬을 맘 편하게(?) 즐길수가 있다.

 

여기서 잼있는 정보 하나,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 배우 1위가 기네스펠트로란다...ㅎㅎㅎ

뭐, 염문설이 많았던 여배우인데 뒷끝이 항상 안좋고 전 남친에 대해서 안좋을말을 많이 해서 그렇다나 뭐라나..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 배우 1위라고 해도 아이언맨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 아니겠나.

 

그런 존재를 캐스팅한 감독 뚝심 한번 흥미롭다 ㅋㅋ

 

감독 이야기가 나왔으니 감독 이야기도 좀 해야지

 

 

 

아이언맨1, 2 편 감독과 아이언맨 3편 감독은 다른 사람이다.

 

아이언맨1, 2편 감독은 위 사진속 사람인 '존파브로'이고

이 사람은 아이언맨3에서 아이언맨의 오랜 친구이자, 개인 보디가드(?)같은 역할인 '해피'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나름 중요한 역할~

왜냐면, 아이언맨이 다시 정서불안을 딛고 악당에 맞서게 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기때문이다.

 

 

 

아이언맨3 감독은 셰인블랙이라는 위 사진속 아저씨다.

 

아마도 아이언맨2가 좀재미없다는 평 때문에 위 아저씨로 바꾼 스멜이 가득하다.

그리고 아마도, 위 아저씨가 아이언맨4까지 할것 같다. 거의 확신.

 

왜냐면 아이언맨3가 아이언맨2보다 재미있고, 아이언맨 오리지널 만큼이나

오락성, 흥미로움, 재미 등등을 잘 살려냈고

 

어떤면에서는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의 인간적인 정서까지 살려재는

신공을 이번 아이언맨3에서 입증했기때문이다.

 

아이언맨1, 2, 3를 다 본 관객이라면, 극장을 나설때서야 비로소 느낄것이다.

 

분명 아이언맨3가 CG나 이런게 뒤지지 않고 화려했는데

아이언맨보다 토니 스타크 그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 좀더 알게되었다고 말이다.

 

그만큼, 아이언맨3는 '아이언맨' 보다 '토니 스타크'를 더 잘 알수 있는

그렇다고 아이언맨이 줄수 있는 재미요소까지 챙겨볼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라고 할수 있겠다.

 

아이언맨3의 백미는 마지막 싸움씬에서 등장하는 바로 요씬되겠다.

 

 

 

처음 티져 영상에서 이 장면이 등장했을때

 

악당들이 아이언맨을 복제한것인가 오해를 했지만

알고보니 토니 스타크는 <어벤져스>이후 6개월동안

수많은 아이언맨을 만들며 불면증을 이겨내고 있었던것!

 

비록 이 값비싼 아이들은

 

사랑하는 페퍼를 위해, 크리스마스 불꽃놀이용으로 생을 마감하지만 ㅎㅎ

역시 억대부자 토니스타크만이 선물할수 있는 값비싼 불꽃놀이 아닌가 싶다 ㅋㅋ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에 숨겨놓은 영상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스포일러 가득한 아이언맨3 리뷰를 마칠까 한다.

 

아마도 <아이언맨4>보다 <어벤져스2>가 먼저 나오지 싶다.

 

왜냐면, <아이언맨3> 마지막을 이 아저씨가 장식하고 있기때문...

 

 

내가 히어로 영웅중에서도 제일제일 싫어하는

헐크 아저씨 ㅜㅜ

 

헐크 아저씨한테 토니스타크가 정신 상담 같은 것을 받는 내용인데

 

알다시피 헐크는 정신관련 박사가 아니지 않나..

 

그래서 토니 스타크 혼자 떠드는 이야기 들으며 졸고 있는 에피(?)라고도 뭣한

그런 짧은 영상이

 

장장 긴긴긴 영어 자막 마지막에 튀어 나온다.

 

그리고 가장 반가운

 

아이언맨의 "I'll Back"

 

언제올련지....어벤져스 만들 시간에 아이언맨이나 만들지...